강릉은 맛있는 강원도 나물 천국이다.
강릉 나물중 3월말 4월중순까지 수확되는 개두릅은 단연 맛있는 나물로 통한다.
쌉싸레한 개두릅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봄철에만 맛볼수 있는 고급 나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강릉 산지에서 나는 개두릅은 청정한 공기와 서늘한 기후에서 자라 그 특유의 향과 맛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맛있다는 개두릅으로 요리한 음식점을 찾아보자.
강릉시 사천면에는 개두릅장칼국수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사천면 자체가 개두릅 생산지이다.
강릉 사천의 해살이 마을에서는 4월초중반 해마다 개두릅 축제를 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으로 개두릅을 수확하여 출하하기도 한다.
개두릅장칼국수 맛집
개두릅장칼국수 음식점은 강릉시 사천면 미노길 56-1에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한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여서 멀리서 오는 사람들은 휴무일과 영업시간을 꼭 체크해야한다.
강릉 시내에서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는 음식점이므로 헛탕을 치면 허탈해지기 때문이다.
개두릅장칼국수의 가격은 7천원이다.
개두릅장칼국수외에 개두릅 해물칼국수와 개두릅콩국수도 있는데 가격이 모두 7천원으로 동일하다.
공기밥을 1천원에 추가로 먹을 수 있고 소주, 맥주, 음료수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일인분씩 포장도 가능하다.
개두릅장칼국수는 개두릅으로 반죽해서 면이 초록색이며 찰진 식감을 가졌다.
국물은 된장과 고추장을 일정 비율로 섞어 구수한 맛고 매콤한 맛이 어우려진다.
강릉여행을 4월중반 즈음에 간다면 특별히 신선하고 맛있는 개두릅장칼국수를 먹을수 있는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