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벌집 장칼국수 줄안서고 먹은 시간

강릉 벌집 장칼국수는 강릉에서 유명한 장칼국수 맛집중의 한곳이다.
평소 점심시간 근처에는 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찾아간 시간은 2월 금요일 오후 1시 30분 쯤이었는데 대기없이 바로 자리를 잡고 먹을 수 있었다.
점심시간을 살짝 비껴간 시간이라 대기가 없었는듯 싶었다.

주방은 오픈되어있는 재래식 주방같은 곳이었는데 할머니가 하염없이 반죽된 칼국수 면을 자르고 있었다. 기계로 자르는것이 아니라 사람손으로 면을 자르는 것이라 더 귀한 음식으로 느껴졌다.

벌집장칼국수

벌집 주소

강원 강릉시 경강로2069번길 15 (임당동 60-2)

영업시간


10:30 – 18:20
14:40 – 17:00 브레이크타임


10:30 – 18:20
14:40 – 17:00 브레이크타임


10:30 – 18:20
14:40 – 17:00 브레이크타임


10:30 – 18:20
14:40 – 17:00 브레이크타임


10:30 – 18:20
14:40 – 17:00 브레이크타임


10:30 – 18:20
14:40 – 17:00 브레이크타임

재료가 떨어질 경우 문을 닫아서 일찍 닫을 수 있습니다.

메뉴

장.손칼국수 9,000원
공기밥 1,000원

벌집 장칼국수 맛

벌집장칼국수는 고명에 쇠고기가 들어간다. 쇠고기의 단백질 풍부한 맛이 면의 탄수화물과 만나 잘 어울린다.
맛은 전체적으로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 나는데 맛있게 매운 장칼국수를 찾는다면 벌집이 잘 맞을 것이다.
국물에 고추장을 푼다는 것이 타 지역에서는 텁텁함을 연상하게 마련인데 벌집은 텁텁한 맛을 잡았다.
매콤하면서도 걸죽하지 않은 비교적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김가루와 계란을 풀어서 국물이 좀더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났다.

벌집 장칼국수 반찬은 김장배추김치와 깍두기였다.
장칼국수가 고추장 베이스 강한 국물이라 반찬은 하얀 백김치, 동치미를 기대하기 마련인데 독특하게 고추가루 팍팍 들어간 김치 반찬들이다.
매콤한 장칼에 붉은 깍두기와 배추김장김치이지만 나쁘지 않았다.
매우면 물을 들이키면 된다.

메뉴도 장칼국수 9천원 하나만 팔고 공기밥은 천원이다.
대개가 장칼국수와 공기밥을 시키는데 장칼국수의 양이 많기때문에 공기밥을 다 먹지는 못한다.
한꺼법에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장칼국수만 주문하는편이 좋다.
단일메뉴의 전문성이 느껴지는 맛이므로 여기에서 유명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벌집 장칼국수 줄서는 시간

강릉 음식점들은 대개 영업시간이 짧은 편이다.
브레이크시간이 있고 휴일도 있어서 사전에 잘 알아보지않으면 헛걸음 하기 십상이다.
강릉은 관광도시라 자영업 비중이 매우 높으며 음식점은 1인 식당이나 가족 운영이 많기 때문에 조직적인 대도시와는 운영방법이 다른편이다.

벌집 장칼국수는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6시 20분까지 운영되는데 브레이크시간은 2시50분부터 5시까지이다.
따라서 방문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0시30분~2시30분경, 저녁5시~6시까지이다.
화요일은 휴무이다.

영업시간이 하루 5시간 남짓인셈인데 기꺼이 줄을 서는 사람이 많아 핵 점심시간을 피하면 대기시간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
평균대기시간은 20분에서 1시간까지도 기다린다는데 시간을 잘 선택하면 바로 먹을 수 도 있다.

가까스로 입장해도 바로 장칼국수를 먹을 수는 없다.
약 20여분의 시간이 흐른뒤 한번에 나오므로 기다리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오래 기다린 뒤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질 수 있다.

강릉의 장칼국수는 음식점 집집마다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
고명이나 국물을 내는 법, 고추장의 농도차이등 같은 집이 거의 없다.
강릉 장칼국수는 관광객들에게는 벌집, 형제, 현대 장칼국수가 유명하고 현지인들은 중앙시장의 3천원으로 유명한 이화국, 성남 장칼국수를 찾는다.
이중에서 벌집은 고기고명, 칼칼하고 매콤한 맛, 수제 면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벌집 장칼국수 주차장

강릉 벌집 장칼국수는 가정집 주택을 개조한 것으로 전용 주차장이 없다.
눈치껏 골목 주차를 하기도 하는데 벌집에서 도보 1분거리 우리주차장에 주차하는것이 편하다.
우리주차장은 강릉시 문화의길7번길 1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