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호수 플라워가든이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형형색색의 튤립으로 만개해 봄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벚꽃이 진 자리를 11만 본의 튤립이 화려하게 채우며, 산책로와 유럽식 원형정원, ‘경포의 달’ 조형물 주변이 봄꽃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튤립 절정 시기
경포호수 플라워가든의 튤립은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4월 말~5월 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올해는 4월 21일 기준으로 대부분 만개했으며, 5월 초까지도 화사한 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가는 법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동 550 (경포호수 내 달쉼터 옆쪽), 경포호수광장 인근
- 대중교통: 강릉시내에서 경포호수 방면 버스 이용, 경포호수광장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 자가용: 경포호수광장 주차장(무료) 이용, 경포호수 둘레길 따라 약 10분 이동 시 플라워가든 튤립공원 도착
자전거 대여 정보
경포호수 둘레길 인근에는 자전거 대여점이 여럿 운영되고 있다.
1인용, 커플용, 가족용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전거를 타고 호수 둘레길을 돌며 꽃구경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
주변 둘러볼 곳
- 경포대: 관동팔경의 명소로, 호수와 동해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 누각
- 경포해변: 도보 이동 가능한 깨끗한 백사장과 푸른 바다
-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조선시대 문인 허균과 허난설헌의 생가와 기념 공간
- 경포호 둘레길: 약 4~5km 산책로, 자전거와 도보 모두 추천
경포호수 플라워가든은 봄꽃의 절정과 함께 산책, 자전거, 문화유산 탐방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강릉 대표 봄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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