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병산동은 감자적마을로 감자옹심이등 감자로 요리한 식당이 많습니다.
이곳은 마치 시간이 조금 더딘 듯, 조용하고 평화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군부대가 인근에 있어서 큰 건물이 들어서지 못하는 이유로 나직한 1~2층 건물이 많아 고스넉한 분위기입니다.
이 작은 마을의 한 모퉁이에 자리 잡은 ‘가람집’은 이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존재입니다.
감자옹심이로 유명한 이 음식점은, 마을의 정취만큼이나 소박하고 정감 있는 곳이지요.
식사할 수 있는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가람집 메뉴판이에요.
가게에 들어서면 편안함이 느껴지는데요, 가람집의 주인은 친절하게 손님을 맞아줍니다.
가람집 옹심이는 탱글탱글한 옹심이가 가득 들어있어요. 감자전은 가성비 좋고 주문하기 좋은 메눞에요
감자를 갈아 만든 옹심이는 손맛이 느껴지는 질감과 함께 따뜻한 국물과 어우러져 마음까지 따뜻하게 합니다.
각각의 옹심이는 마치 감자마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정성과 사랑이 가득하지요.
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서면, 병산동의 감자마을이 주는 편안함과 가람집의 따뜻한 정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어요.
감자옹심이 한 그릇에 담긴 이야기와 정성은, 여행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람집은 감자마을의 정취와 함께 기억에 오래도록 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