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강릉 핫플레이스는 아르떼뮤지엄이다.
바다는 추워서 10분이상 있기가 어려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아르떼뮤지엄으로 관광객이 많이 몰린다.
아르떼뮤지엄이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사방으로 연결된 스크린에서 다양한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빛과 소리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예를들면 파도와 꽃, 조명이 사람을 감싸 파도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르떼뮤지엄은 디스트릭트가 만들었으며 강릉, 제주, 여수에 전시관을 두고있다.
강릉아르떼뮤지엄 입장하기
강릉아르떼뮤지엄은 매일 10시부터 저녁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마감시간은 저녁 7시이다.
방학기간이라 9시 40분까지 강릉아르떼뮤지엄에 갔다가 건물밖에서 20분을 떨어야했다.
강주변이고 근처에 들어가 있을 건물이 없어서 찬바람 쌩쌩부는 곳에 서 있어야했다.
전시관이나 박물관은 대부분 오픈 10분~20분 전에 건물에 들어갈 수 있어서 20분정도 일찍 왔는데 약 5분전에 아르떼뮤지엄 문이 열렸다.
강릉아르떼뮤지엄은 근처에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가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기다리는 동안 잠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들어가 기다리다가 나오는것도 좋다.
아이와 같이 간다면 방학기간이라도 5분정도전에 도착하는것이 좋겠다.
입장티켓을 끊고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에 화장실이 없다.
따라서 전시관 안에 들어가기전에 티케팅하는 곳 근처에서 입장전 화장실을 가는것이 좋다.
강릉아르떼뮤지엄 관람료 할인
강릉아르떼뮤지엄은 성인 1만7천원, 청소년 1만3천원, 어린이 1만원, 유아 무료이다.
관람료할인은 강릉시민 50% 할인되며 주민등록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해야한다.
강릉주민은 현장에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하며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아이가 주소지가 강릉이라면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된다.
강인은 아동, 경로, 장애인, 유공자, 군인등이 할인대상이다.
강릉아르떼뮤지엄 관람시간
보통 한시간에서 2시간이면 강릉아르떼뮤지엄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대형 화면이 바뀌기때문에 한 공간에 들어가서 바뀌는 장면을 모두 관람하려면 5분이상 체류하는것이 좋다.
예를들어 정원 공간에 들어가면 여러 화가의 작품이 공간전체에 펼쳐진다.
몇분마다 한 작가의 작품이 변경되어 나타나기때문에 한공간에 오래 머물러야 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아이와 강릉아르떼뮤지엄 관람하기
아이와 같이 간다면 화면이 바뀔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남자아이와 같이 간다면 30분만에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화면이 바뀌는 것을 모두 참지 못하는 아이도 있기때문이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을 감상하는 화면에서는 어른들은 좋아하나 아이들은 빨리 다른 공간으로 가기를 원하기도 한다.
아이의 집중력은 보통 20여분 내외라고 한다.
그래서 아이동반 강릉아르떼뮤지엄 관람 소요시간은 30분이면 끝나는 경우도 있다.
아이가 나가자고 고집을 피우면 부모님들도 따라 퇴장하게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어린이와 동반한다면 3D 스케치북 체험을 하는것도 좋다.
도안에 색칠하여 스크린에 인식시키면 아이가 색칠한 캐릭터가 스크린에서 움직이는 체험이다.
일반인 관람시간
일반적인 성인끼리 관람한다면 1시간~2시간정도 소요 된다.
사진을 찍고 한 공간을 오롯이 체험하자면 오픈시간에 맞추어 가는것도 좋다.
방학기간이나 휴가기간을 피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가 가장 한적하다.
주말이나 사람이 많은 명절, 휴가기간이라면 사진을 찍기가 어려울 정도로 관람객이 많을 수 있다.
여름보다는 겨울이 실내 체험이므로 강릉아르떼뮤지엄이 붐빈다.
강릉아르떼뮤지엄 전시공간
11개의 테마 전시실이 있다.
- SPIRIT FOREST INCANTO
만물을 구성하는 요소인 물, 바람, 땅, 꽃인 수,풍,지,화 총 4개 원소를 새롭게 조합했다.
‘SPIRIT FOREST’의 환상의 세계를 만들고 사슴이 자유로이 노닌다.
이곳을 자유롭게 거니는 치유와 회복을 상징하는 땅의 정령 ‘사슴’이 특유의 감성을 더해낸다. - WATERFALL – INFINITE
8M 높이에서 쏟아지는 미디어 폭포의 중심에서 압도감을 느낀다.
6면의 모든 공간에서 물의 폭포수가 쏟아져 폭포소리와 함께 초현실 공간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 FLOWER – COSMOS
꽃의 향연으로 우주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
조화와 우주를 상징하는 코스모스가 바람을 만나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한다.
꽃잎은 다채로운 컬러로 변하며 바람이 만들어내는 끊임없는 순환은 꽃의 신비로움과 무한대의 우주를 느끼게 한다. - BEACH – CLOUD
환상적인 해변을 표현했다.
여명의 신비로운 빛을 머금은 구름은 끊임없이 모양을 바꿔간다.
찬란한 색을 더해 끝없이 펼쳐진 신비로운 해변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 좋다. - GARDEN – GANGWON, THE BEAUTY SCULPTED BY TIME OF NATURE
가든섹션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산과 들, 새벽의 빛을 표현했다. - GARDEN – LIGHT OF MASTERPIECES
명화를 담은 빛의 정원을 표현했다.
르네상스부터 상징주의까지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속을 거닐 수 있다.
고흐, 마티스등의 작품이 대형화면에 펼쳐진다.
예술적 사색의 순간을 경험한다. - 초대형 파도
이것은 흡사 쓰나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나를 향해 쏟아질 듯 다가오는 초대형 파도를 마주하다.
아나몰픽 기법으로 확장된 생경한 공간 속에서 위기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 아름다운 정령이 살아 숨쉬는 신성한 숲
누구의 손도 닿지 않은 신성한 숲이 펼쳐진다.
신비로운 정령들이 거니는 모습이다.
수풍지화(물, 바람, 땅, 불)를 상징하는 정령들은 숲을 거닐며 치유와 회복의 기운을 선사한다.
호랑이, 용, 불사조등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 미지의 동굴
끝을 알 수 없는 미지의 동굴이 생명력을 얻어 끊임없이 변화한다.
동굴속으로 들어가는, 또는 나오는듯한 착시현상이 느껴진다.
바위 동굴에서 숲의 동굴을 거쳐 초현실 공간으로 이어지는 여정은 공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케 한다. - 썬더
천둥이 치고 번쩍이는 번개와 마주한다.
순간적인 번개의 시각 경험이 강렬하다.
우뢰와 같은 천둥이 긴장감을 높이며 비구름 속 천둥번개를 경험한다. - 무릉도원
생명력과 생기로 가득찬 무릉도원은 십장생의 동물들이 거닐고 병풍속의 소나무로 둘러쌓인 곳이다.
아이들이 3D 스케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수려한 청풍의 기운이 담긴 아름다운 협곡에 아이들이 손으로 색을 입힌 민화 속 동물들이 채워진다. - STAR – RAINDROPS
처마 밑으로 떨어지는 빗방울과 바람에 퍼지는 풍경소리. 자유롭게 춤을 추듯 떨어지는 빗방울 속을 거닐어본다. 빗방울은 이내 그치고 아름다운 무지개빛 풍광이 펼쳐진다 - STAR – RAINDROPS
조명이 눈 높이에서 반짝인다.
별이라는 테마이지만 빗방울과 바람에 퍼지는 풍경소리가 들린다.
암전이 되는 순간에는 약간 겁먹기도 하지만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동양적인 공간이다.
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한것으로 보인다. - 태양
흰 공간에서 붉은 태양을 향해 걸어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강렬한 에너지를 머금은 태양빛을 온몸으로 맞이한다.
빛의 발원을 찾아 태양 속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며 생명의 에너지와 회복의 기운을 얻는다.
높은 층고로 신비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강릉아르떼뮤지엄 주차장
강릉아르떼뮤지엄 주치장은 강릉시 난설헌로131이다.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며 인근에 대형 무료 공영주차장도 있다.